원어민이 잘 쓰는 영어회화 관용표현 여섯가지 익히기!
안녕하세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입니다.
둘 이상의 단어가 결합하여 원래 뜻과 다른
새로운 의미로 쓰이는 말을 관용표현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관용표현들은 본 뜻대로 직역하면 말이 안 되는 경우가 많죠.
그렇기에 다양한 영어 관용표현들을 알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더 자연스럽고 유창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의미일 텐데요.
CUFS STORY를 통해서 알려드리는 자주 사용하는 관용표현,
꼭 기억하여 회화에 활용해 보도록 합시다.
Break a leg
행운을 빌어, 잘해봐
직역하면 ‘다리를 부러뜨리다’는 뜻이지만 ‘행운을 빌어’, ‘힘내’,
‘잘해봐’ 라는 응원의 말로 자주 사용되는 영어 관용표현입니다.
공연 전, 배우들끼리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건네던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Break a leg tonight at your play!" 처럼 회화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in a rut
틀에 박힌, 무미건조한
바퀴자국을 뜻하는 단어인 ‘rut’의 특징에서 비롯된 관용적 영어표현인데요.
바퀴가 지나간 그 자리에 생기는 자국은 반복적이고 틀에 박혀있다는 것,
마음대로 움직이거나 방향을 바꿀 수 없음을 상징합니다.
He feels like he’s in a rut with his daily routine.
그는 매일의 루틴이 틀에 박힌 것처럼 느껴졌다.
이런 표현을 하고 싶을 때, 활용될 수 있겠습니다.
Level with me
솔직하게 하다
직역하면 ‘나와 수준을 맞추다’로 해석될 것 같은데요.
그것과는 전혀 다른 의미인 ‘솔직하게 하다’ 라는 뜻의 관용표현입니다.
Level with me, what really happened?
솔직해보자,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솔직히 말해보자는 뜻을 전하고 싶을 때 회화에서 자주 활용되는 표현이죠.
Greek to me
전혀 모르겠다
직역하자면 ‘나에게 그리스어’라는 의미일 텐데요.
그리스어를 모르는 사람이 그리스어를 들으면 무슨 말인지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이런 관용표현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전혀 모르겠다,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는 뜻으로
"It’s all Greek to me!" 라는 영어표현을 유쾌하게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Cut corners
대충하다, 편법을 쓰다
직역은 ‘모서리를 자르다’로 해석될 수 있지만 규칙이나 순서를 지키지 않고
편법을 사용하거나 대충한다는 뜻의 영어 관용표현입니다.
Please don’t cut corners.
편법은 쓰지 마세요.
업무적인 면에서 이 표현을 쓴다면 부정적인 의미로 들릴 수 있기에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Pay through the nose
터무니 없이 비싸다
단순히 비싸다는 의미보다는, 가치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싸게 사
‘바가지를 썼다’는 뜻의 관용표현인데요.
우리말의 ‘눈 뜨고 코 베이다’와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이 표현은 9세기 덴마크인들이 세금을 내지 못한 사람들의
코를 자른 사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I paid through the nose for that car.
그 자동차를 터무니없이 비싸게 샀다.
비슷한 관용표현 하나 더 알려드릴게요!
'Cost an arm and a leg.'라는 관용표현도 터무니없이
비싸게 구매했다는 의미로 잘 쓰이는 영어회화 표현입니다.
지금까지 영어권 원어민이 잘 쓰는 관용표현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하려면 다양한 영어 관용표현들을 익힐뿐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활용하는 연습 또한 필요할 텐데요.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에서는 원어민 교수진과 함께 하는 실시간 화상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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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나 거리 등 물리적인 이유로 인해 특강 참석이 어려운 경우라도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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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